[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 “여주사랑카드로 지역경제가 부흥하길 고대”


이항진 여주시장이 여주사랑카드 홍보에 직접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여주사랑카드 가맹 점포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사랑카드’는 시에서 지난 1일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카드형 지역화폐로, 관내 8천 6백여 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이항진 시장은 직접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여주사랑카드에 금액을 충전한 뒤,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구입했다.

또한, 여주사랑카드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절차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 시장은 “5일장을 찾아 이용자의 입장에서 직접 여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웃고, 지역경제가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사랑카드는 앱을 통해 원하는 주소지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이달 말부터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