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문예회관 처인홀, 주차장 확장으로 시민 불편 해소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용인시 문예회관 처인홀의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개관한 처인홀은 2017년 리모델링을 거쳐 쾌적한 공연시설을 갖춰 운영되고 있으나 부족한 주차면수로 인한 이용객 불편이 지적돼 왔다.

기존에 24면에 불과한 주차면수에 관객과 공연관계자 등 다수의 이용객들이 몰리다보니 주차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재단은 주차면수를 최대 확장 가능한 52면으로 늘리고, 주차 안전 관리인을 배치함과 동시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재단 관계자는 “처인홀의 주차장 확장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처인구의 문화에술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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