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는 잠재적 승마인구를 발굴하고 양주시를 수도권 말산업의 메카로 확고히 하고자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 승마단원을 선발한다.

양주시는 미래 말산업 성장을 위한 생활승마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양주시 유소년승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중급반 승마단원 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승마단원에게는 승마장비와 승마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한다.

유소년승마단은 양주시승마장에서 주 2회 각 반별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인 승마훈련을 진행하며 올해 각종 승마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펼치게 된다.

신청은 오는 4월 21일까지 양주시승마장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유소년승마단이 지역 내 승마 저변 확산은 물론 지역관광까지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주시승마장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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