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평택시, 도·농 상생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다


경기 평택시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3개의 목표와 6개의 추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주재 하에 정책심의위원 24명과 시청 14개과 27개 팀으로 구성된 TF팀이 참석해 향후 사업을 논의했다.

시의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기반 확대, 원예농산물 유통 고도화, 로컬푸드 시스템 정비,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및 시설 현대화, 반려동물 산업육성, 농촌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 등에 제시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의결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각종 농업 관련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시행 공모사업 신청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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