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촉위원 사진=인천서구의회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지난 11일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이의상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유동용 · 김현일 · 김정륜 · 이흥현 세무사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위원들은 1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20일간 서구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예산을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점검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검사사항은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으로 검사의견서는 검사종료 후 10일 이내에 서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되며, 서구청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오는 5월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의상 의원은 “대표위원으로서 서구 재정운영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예산낭비 사례가 있는지, 잘못된 관행으로 예산을 집행하지는 않은지 책임감을 갖고 꼼꼼하게 검사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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