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사업으로 시민 편의 증진


경기 김포시가 내달부터 운행되는 김포~인천 간 광역버스 노선에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단말기(BIT)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주관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내달부터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 구축사업을 추진해 오는 10월 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천시 간 경유 노선에 단말기 18대 설치를 포함해 교통정보센터 내 서버(H/W) 시스템도 개선시켜 버스도착정보 데이터 안정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버스도착정보안내 단말기 구축률은 32%이며, 이중 광역버스 노선 정류소는 83%의 구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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