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지방규제혁신 유공 정부포상' 수상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방규제혁신 유공 정부포상(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2018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에 따른 결과로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상했으며, 지난해 연말 ‘지방규제혁신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교부받아 지방규제혁신 달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규제개혁 추진에 대한 높은 의지와 관심으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1조 7천억 원의 기업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고, 전국 최초 도시개발 인·허가 절차 개선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등 규제개선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규제애로사항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한 결과,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부분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부분에서 정부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물로 보인다.

앞서 의정부시는 2017년도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 규제개혁분야 1위 달성, 2018년도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70여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등 규제개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에서 추진한 규제개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규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규제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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