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 학생들 대상으로 지역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 의왕시는 관내 학생들이 미래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시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고교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주변의 생태’, ‘왕송호수에 뭐가 사는지?’, ‘학의천에 사는 수서곤충’, ‘친환경 에코학교’, ‘바라산 숲 해설 및 산림 치유’, ‘목공 체험’ 등 마을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6일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우리역사문화 바로알기’, ‘의왕 철도학교’, ‘우리고장 바로알기’, ‘향토사료관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한국교통대학교·계원예술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와 연계해 7개 초·중교를 대상으로 4개의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과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시대의 주인공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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