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 부평구는 17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독거노인 보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생활관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생활관리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구 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독거노인 보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 거점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집집마다 노인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생활관리사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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