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기흥구 상갈동, ‘행복나눔의 집’ 8‧9호점 신규 선정
- '속초코다리', '고철상' 물품을 3개월이상 정기 기부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동장 강동열)은 지난 16일 관내 음식점 '속초코다리', '고철상'(고기를 철판에 굽는 상상)을 ‘행복나눔의 집’ 8‧9호점으로 신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상갈동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 기관 등을 ‘행복 나눔의 집’으로 지정해왔는데 성금이나 물품을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할 경우 보답의 의미로 현판을 전달한다.

'속초코다리'는 2019년부터 취약계층 5가구에 코다리찜을 기탁하고 있고, '고철상'은 홀로어르신 5가구에 쌀과 라면 등을 전하고 있어 이번 ‘행복 나눔의 집’8‧9호점으로 선정됐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곳에 감사하다”며 “행복 나눔의 집을 확대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활동에 동참을 원하는 업체 및 기관은 규모와 업종, 금액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상갈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031-324-6643, 684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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