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파주페이’될 것”


경기 파주시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pay)’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지역화폐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난 16일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파주시 의회 의원, 소상공인 지원 공공기관 대표, 금융기관 대표, 소비자 대표, 소상공인 대표 등 9명이 참석해 위원으로 위촉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서 파주페이의 체험관 설치 및 홍보 등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파주페이 발행 및 유통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협의하게 된다.

파주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총 89억 6천만 원이 발행되고,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에 67억 6천만 원, 일반발행은 22억 원이 발행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평일 사병 외출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파주페이’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모두 행복한 1석 2조 정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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