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중구 관내 21개소 30여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사회복지시설 운영안내'의 주요 개정사항인 종사자 보수지급 기준 및 연장 근로 수당 지급 방식 변경, 복지점수 제도 신설, 병가 확대 등 직원 복리 후생에 관한 변경사항 및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 확대,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지원 등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등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됐으며, 보조금 지원에 따른 재무회계 규칙 및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구청 최중용 복지과장은 이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적절한 교육 기회의 부재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재무회계 및 복무관리 등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자주 마련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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