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근로자건강센터와 학교급식소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급식소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산업안전과 보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으로 인천근로자건강센터는 지역 내 학교급식소 근로자에게 직업병 예방 건강상담 및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지원과 근로자에 대한 보건관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소 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안전보건관련 업무 지원 등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야긍로 시교육청 소속 학교급식소 종사자에 대한 근로여건 개선과 함께 보건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기관 간의 협력체제가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시교육청에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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