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창업 3~7년 이내의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9일 인천TP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 한다.

이 사업은 기업 경영과정에서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으로 불리는 어려운 시기에 맞닥뜨린 창업 3~7년 이내의 기업의 매출 극대화 및 성과창출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사업화, 성장촉진, 창구 프로그램 등 3개 분야별로 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 분야는 매출 극대화 및 성과창출을 위해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성장촉진 분야는 매출증대를 위한 제품개선·수출지원·유통망 진출 등의 전문교육 및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창구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을 다루는 창업기업의 콘텐츠 고도화 및 목표 시장 진출을 돕는다.

특히 인천TP는 기업에 대한 성장 단계별 종합 진단을 벌여 전시회 지원, 맞춤형 해외 시장조사, 스타트업 해외 컨퍼런스,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인천TP는 오는 22일 미추홀구 인천IT타워 에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넷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창업도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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