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11개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복지정책과장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와 다양한 복지정책변화에 따른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추진 경과와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각 행정복지센터 동장들은 일선에서의 사례관리사업 추진 실태와 대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동행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다음달부터 실시될 예정인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 대상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무상설치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방향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의 중심 역할과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무상설치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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