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가 올해 1회차인 어르신 빈혈 예방교실은 작년 흥선 권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흥선권역 뿐 아니라 신곡권역(신곡동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번 교실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빈혈의 정의, 원인, 증상 등을 교육하였으며 빈혈 수치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또한 빈혈 예방에 좋은 연어, 양상추, 적치커리 등의 재료들을 가지고 빈혈에 좋은 연어 크레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빈혈 예방 3수칙인 균형 잡힌 식사, 철분 섭취, 충분한 과일 섭취를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앞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할 것을 독려했다.

장연국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어르신들은 자가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건강 식생활 실천율이 낮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 빈혈 예방교실은 총 2회로 진행되며 오는 23일 2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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