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권선구,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위한 교육 실시


권선구는 지난 18일, 고색초교 5학년 학생 9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양성평등 및 성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청소년 성문화센터 소속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사춘기,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아이들의 연령을 고려한 수준별 강의로 참석한 학생들은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괄적 교육이 아닌, 반별 소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고색초를 시작으로, 오는 5월말까지 관내 5개 초등학교 학생 339명을 대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전한 성의식과 균형잡힌 양성평등 가치관을 정립해 건강한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해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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