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고등동, “맛있는 봄김치 드시고 활력 되찾으세요!”


고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석)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과 경로당에 봄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부녀회원들은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 등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30곳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설 명절 시기에 홀몸어르신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만두와 밑반찬을 만들어 보내고, 복날에는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의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이명석 회장은 “아삭아삭한 봄김치를 드시면서 겨우내 잃었던 입맛도 돋우고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라며, 따뜻한 봄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온기가 구석구석 전달되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