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경기도교육청,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응원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강원도 산불피해주민 돕기 성금 2천8백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이번 성금은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1천여 명의 이재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쓰이게 된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의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이게 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전국의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피해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며 “우리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그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과 아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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