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공사 연수원에서 영업본부 간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영업수익 제고를 위한 영업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개통 20주년을 맞아 도시철도 및 육상교통 수입 증대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과 '영업수익 제고를 통한 경영효율화' 목표를 경영진과 간부사원들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3년 연속 100억원 달성을 위한 임대광고 수익창출 방안 ▲육상교통 분야의 청라 신교통 성공적 운영 ▲도시철도 분야의 7호선 연장구간 운영권 확보 추진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맹윤영 공사 영업본부장은 '고객의 행복 싣고 세계로, 미래로' 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공사의 영업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공사는 영업전략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부대수입 발굴 및 상생협력을 통한 선순환 수익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효율적 신교통 수단 운영을 통한 수송수입 목표 달성과 오는 2020년 10월 개통예정인 7호선 연장구간 석남역을 포함한 인천구간 운영권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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