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고양일산테크노밸리사업 추진 방안 논의


경기 고양시는 지난 22일,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고양일산테크노밸리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투자유치위원은 민간전문가 21명과 시의원 2명, 공무원 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4차 산업을 대비한 고양시의 미래주력산업 정립 ▲미래 신 성장 자족도시 기틀 마련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차별화된 고양시의 미래전략산업 정립 및 관련 기업 유치 방안을 수립해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은 경기도가 65%, 고양시가 35% 지분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고양시의 미래 도시경쟁력이 담보되는 만큼 경기도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분기별로 회의 개최는 물론, 위원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고 향후 소그룹 형태의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세부적인 과제로 접근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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