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야당역에 환승주차장 건립


경기 파주시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야당역 환승주차장 건립과 선유4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각각 8억 원씩 투입한다고 밝혔다.

야당역 주변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곳이고, 문산읍 선유4리는 주거 밀집지역과 산업단지를 잇는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보행로가 없어 큰 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이에 시민들은 주차 공간 확충을 요구하는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고, 시는 야당역에 300면의 주차공간을 만들어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유4리 도시계획도로도 확장 및 보행로 개설로 통행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의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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