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경인교대 총학생회는 오는 5일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와 공동으로 '제29회 어린이날 큰잔치(어린이 대동제)'행사를 개최한다.

경인교대와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곤충의 눈으로 바라보기', '씽씽 흔들카', '협동미로탈출'등 58개의 다채로운 놀이마당과 '카네이션 팝업카드', '봉숭아물들이기', '가면 만들기', '물총 서바이벌'등 34개의 체험마당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인교대 재학생 1천명은 92개의 마당(부스)을 마련해 방문한 어린이이 각각의 놀이마당과 체험마당에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바람직한 어린이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봉사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약 4천800여 명의 지역주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교통안전과 응급상황을 대비해 인천계양경찰서와 한림병원 의료진의 협조를 받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 축제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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