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체계적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경기 이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관리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행안부는 지난 2005년부터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평가했다.

이천시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이 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됐고, 특별교부세 3억 5천만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개인역량부분, 부서역량 부분, 네트워크 역량 부분, 기관역량 부분 등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교육·훈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상황 관리와 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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