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경기도교육청,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잡고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만나 ‘가스안전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VR체험, 동영상자료 활용 등 최신 가스안전 교재·교구 개발과 활용 ▲학교 가스안전교육을 위한 홍보·강사요원 파견 ▲학생 가스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교류·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국을 만들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매뉴얼을 만드는 교육을 통해 스스로 위험상황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대처능력을 기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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