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자살고위험군 주민들 지킨다


경기 하남시가 추진 중인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 개발’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 각계가 참여한 가운데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과제를 마련했으며,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영구임대아파트의 자살 고위험군 주민들을 지키고 사회에 건강하게 편입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 및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시는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정책을 개발하고 사업을 이끌어갈 시스템을 구축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