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8일 오전 4시 45분께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50)씨가 숨졌으며, B(72)씨와 C(42)씨 등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주변에 있던 30여 명의 입주민들도 긴급 대피했다.

또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량등 소방 차량 21대와 소방관 60여 명을 동원해 36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