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 선정으로 경인교대는 지난 2012년 입학사정관제 관련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6년, 학생선발 관련 국고지원사업 기준으로 8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한 대입전형 단순화 및 공정성 제고, 기회균형 선발 확대 등 종합적인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오는 2022학년도의 대입제도 개편방안의 안정적 현장 안착 내용이 추가되었다.
경인교대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확대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개선 ▲고교-대학 연계 활동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호 경인교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실화, 대입전형 간소화 및 입시부담 경감을 위한 우리대학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입 전형 역량 강화 및 다양한 고른기회입학전형 운영 등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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