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경인교대는 교육부의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 선정으로 경인교대는 지난 2012년 입학사정관제 관련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6년, 학생선발 관련 국고지원사업 기준으로 8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한 대입전형 단순화 및 공정성 제고, 기회균형 선발 확대 등 종합적인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오는 2022학년도의 대입제도 개편방안의 안정적 현장 안착 내용이 추가되었다.

경인교대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확대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개선 ▲고교-대학 연계 활동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호 경인교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실화, 대입전형 간소화 및 입시부담 경감을 위한 우리대학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입 전형 역량 강화 및 다양한 고른기회입학전형 운영 등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