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성엽 기자]

함진규 국회의원(시흥갑, 자유한국당)은 지난 3일 오후 6시 대야동 ABC학습타운 ABC홀에서 당직자를 비롯해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대회는 과거와는 다르게 소박하면서도 내실 있게 외빈 초청과 축사 등 형식에 틀에서 벗어나 ‘시민과 더 가까이’ ‘시민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와 현재까지 추진해온 주요 지역 현안을 직접 설명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할 주요정책을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하여 지역주민들은 현장 정치라는 좋은 반응과 함께 기본 틀에서 벗어난 시민중심 의정보고회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확 변해가는 시흥, 채워가는 함진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함 의원은 지난해 개통한 서해선(소사~원시 구간)을 비롯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사업 및 최근 새로운 지역 현안으로 부각된 제2경인선 문제 등 굵직한 SOC 사업은 물론 각종 교육‧복지‧문화‧체육시설까지 그간의 추진 경과부터 향후 계획 등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택지개발 등 시흥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환경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함진규 의원은 질의응답 시간에 제기된 장현지구 내 송전탑 문제나 하중지구 개발 계획을 둘러싼 보상 문제 등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그간의 노력이나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토로하면서 계속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문제해결을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겸손한 자세를 잘 보여 참석자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거의 자리를 뜨지 않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함 의원의 상세한 설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함 의원은 지난해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중책을 맡은 상황에서도, 다수의 민생법안을 발의하는 등(금년 4월말 기준 대표발의 125건, 공동발의 798건, 국회의원 300명 중 18위) 성실한 의정활동을 보고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함진규 의원은 지난해부터 금년 초까지 확보한 1천여 억 원의 국‧도비 예산은 SOC는 물론 문화, 체육, 복지,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2019년도 국민희망 예산’ 약 6,500여 억원 증액을 주도하는 등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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