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이재정 교육감, 도쿄(東京)에서 만나보는 미래형 학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부터 12일까지 미래형 학교시설과 교육환경을 둘러보기 위해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 중학교(青山学院中等部)와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한다.

이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 미래교육 추진의 영감을 얻고, 일본 교육 관계자와 학교 민주시민 교육과정 공유를 통해 교육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쿄 아오야마 중학교는 1874년에 창립해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일관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내수영장, 미디어 스페이스, 장서 2만 5천권 이상을 보유한 미디어 센터 등의 미래형 학교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교육감은 아오야마 중학교 시키시마 요이치(敷島洋一)교장과 양국 평화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공유하고,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대한민국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 ‘통일골든벨대회’를 참관한다.

이후 도쿄 릿교대학교에서 ‘다양성을 위한 교육(Education for Diversity, Commitment for Freedom)’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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