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 “청소년의 도전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상호 하남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청소년 상’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천명했다.

하남시는 오는 10월 청소년 수련관을 준공해 청소년들이 개인별 동아리별로 이곳에서 문화 창작과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관한 세미·디지털 도서관에 이어 향후에도 지역별로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확충해 청소년들의 학습 공간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항상 많은 계획과 목표를 갖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실패하며, 오히려 실패하는 것보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실패를 통해서 나 자신의 한계를 들여다 볼 수 있고,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기에 우리가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 우리의 길을 찾을 것이라는 믿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는 청소년들이 혹시 실패하더라도 소중한 자양분이 되고 청소년들이 이루는 성공은 더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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