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경인종합일보 구본진 기자] 부천시,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에 하나금융그룹과 맞손


부천시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비용 지원, 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역곡 어린이집 리모델링 비용 4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역곡 어린이집은 현재 어린이집(1층)과 경로당(2층)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물 전체를 오는 10월부터 연면적 528㎡ 규모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우수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도움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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