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도시 조성


경기 이천시는 종합복지타운 입구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에어샤워는 사람이 지나갈 때 자동으로 작동해 사방에서 공기가 분사돼 옷과 몸에 묻은 미세먼지를 털어주는 장치로,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IoT센싱을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감시하고 그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568개소에 공기청정기를 공급하고,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및 개선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구·추진 중이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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