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시각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 추진


경기 안산시가 관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를 갖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국가별로 참가자 모집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 중 20명은 일본 돗토리현, 오사카시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고 창작뮤지컬 공연에 직접 참여한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시와 바리아붕따우성을 방문하는 16명의 학생들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재능 나눔 활동 및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중국을 방문하는 20명은 우호협력도시인 연태시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상하이시를 방문해 문화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단원청소년수련관 ▲상록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국제적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