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학교 밖 청소년 학습 안전망 강화 나서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은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정서적 안정 ▲사회성 발달을 위한 독서지도와 북아트 ▲인지능력 향상 등을 주제로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2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나로 말하자면’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단점과 개성을 탐색해 자기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나도 경제박사’는 7월과 8월에 총 4회에 걸쳐 화폐의 역사, 물건의 제조 공정, 직업을 탐색해 북아트로 꾸며보면서 청소년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경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며, ‘책이랑 놀자’는 8월~10월 사이에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도전의식, 배려심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진규 관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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