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관외학교로 진학한 중·고 신입생에게도 무상 교복지원한다


올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상 교복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안산시가 관외학교로 진학하는 중·고교 신입생들에게도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4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외 중·고교 신입생으로, 1인당 30만 원 이내로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계좌입금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약 65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부터 중학생 6011명, 고교생 4854명 등 총 1만 865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했으며,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민으로서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고생 무상교복 외에도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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