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 오금1리,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


파주시 탄현면 오금1리 일원이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된다.

시는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마련한 생태관광 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따라, 오금1리 일원을 지속적으로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내 6개 지역을 생태관광 조성지로 선정해, 2년간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2020년까지 폐 군시설물을 생태교육장과 탐조대로 꾸미고, 오금1리의 농경지와 습지를 활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어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의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오금1리에서 지속적으로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생태조사와 생태해설사 교육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오금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정된 만큼 큰 성과가 기대되며, 다른 마을에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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