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 “어르신들이 살맛나는 도시 만들 것”


경기 안산시는 오는 2021년까지 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노인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실행계획서 작성 준비, 자체예산 확보, 모니터링 및 효과성 평가를 위한 지역전문평가단 구성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재가 돌봄 서비스·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요양 돌봄 ▲맞춤형 영양식 지원·이동서비스 지원·일상생활 매니저 사업 ▲주거환경개선·주거복지센터·케어안심주택 제공 등 주거지원 ▲방문건강관리·어르신 건강검진 사업·주민주도 건강마을 만들기 확대와 같이 보건·의료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노인복지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 직종 전문가들이 함께 사업을 기획·추진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선도 사업 모델을 개발하겠으며, 어르신들이 살맛나는 생생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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