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 현장에서 시민 불편 직접 확인 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운영 중이다.

엄 시장은 지난 21일 오전, 다섯 번째 방문지인 창전동에서 반찬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망현산 일대 골목길로 이동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꽃묘 식재 작업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오전 방문을 마친 엄 시장은 이춘석 창전동장을 만나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창전동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현상과 노후 건축물의 증가로 구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부분을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창전동 도시재생사업 중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엄 시장 일행은 창전동 주민자치학습축제 경과 보고회에 참석해 준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개선사항,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한 옛 철도길 복원과 그에 따른 교통 개선, 이천시 축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엄태준 시장은 구시가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큰 문제인 주·정차문제 해결을 위한 외곽 주차장을 조성하고 문화의 거리 교통 개선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엄 시장은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롤모델 역할을 해주고 현장에서 느끼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가감없이 제시하면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은 계속 될 것이며, 앞으로도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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