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홀몸어르신 위한 건강 관리 시스템 도입


경기 하남시가 홀몸 어르신 가구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상수도 원격검침기를 설치하고 사용량 관리를 활용하는 건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 2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케이스마트피아, ㈜아이씨티원과 하남시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구축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시설 등 주민이 많이 사용하는 장소에 미세먼지를 감지하는 환경 센서를 설치하여 발생상황 관리 및 시민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기오염의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관리에 앞장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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