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경력과 전문성 갖춘 50세 이상 퇴직 인력 대상 일자리 사업 시행


경기 고양시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50세 이상 신중년 인력 43명을 선발해 시가 직접 수행하는 17개 사업에 전격 투입한다.

시는 신중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고,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일자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들은 장애인 주간보호 및 발달 장애인 지원센터, 보건소, 창업 및 미디어센터 등에 파견·배치돼 시민들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7개월간 지역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전문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일자리사업으로 승화시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생활밀착형 지역서비스 제공은 물론 신중년의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강화 및 노후설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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