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금의환향


여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갖고 돌아왔다.

시는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 기업을 선정해 베트남으로 파견한 바 있다.

이번에 파견을 다녀온 5개 기업은 대주코리아(대주농산), ㈜DHP제약, ㈜거광, ㈜한국생명과학연구소, ㈜현대케미칼 등 제조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시는 이들의 성공적인 파견을 위해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을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은 지난 21일, 호치민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23일 하노이 수출상담회. 현지 바이어와 개별회의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집계한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여주시 시장개척단 실적은 상담(78건, 8,682천 달러)과 계약 추진(60건, 4,538천 달러)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계약 성사를 위해 후속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있을 2차 해외시장개척단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 차년이후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2차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지역경제과 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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