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행안부로부터 우수 혁신 사례 선정


경기 고양시의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 쉘터 시스템과 따뜻한 동행 꿈의 버스 2개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가 추진 중인 2개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를 설치해 미세먼지 및 자동차 배출가스가 버스정류장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내부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해 시민들의 건강을 확보하는데 힘을 써왔다.

또한, 재가(在家) 장애인 가족의 문화체험과 사회활동 제공을 위한 동행 꿈의 버스 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우수 혁신사례를 도입하고자 하는 타 자치단체에 경험과 지식을 적극 지원해 혁신의 성과가 공유·확산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리시 역시 다른 우수사례들을 도입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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