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형형색색 ‘유색벼’로 표현한 통일염원


경기 여주시의 세종대왕릉과 여주보 전망대 주변 논에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사용한 ‘논 그림’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다채로운 유색벼를 이용해 논 그림을 만들어왔으며, 이는 경강선 이용객과 여주보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세종대왕릉역 방면에 논 그림을 이용한 ‘여주오곡나루 축제’를 홍보해 눈길을 끌고, 여주보 전망대 일원에는 한반도 지도를 표현해 평화통일 염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논 그림 모내기 작업에 참여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 그림 사업은 국내 유일의 쌀 산업 특구인 여주의 특성을 잘 반영한,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수 있으며,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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