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 2기 해피빈절주학교 수료식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주 1회 10회기과정 해피빈절주학교가 진행됐다.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안산시 지역주민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술로 인해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고 알코올 남용과 폐해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해피빈절주학교에서는 진정한 나 되찾기, 스트레스와 건강한 삶, 가족이해하기 등 각 회기별 주제 강연을 통해 나 이해하기, 가족과 함께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그리고 절주 계획, 설계를 마친 후 지난달 21일 10회기 수료식으로 마무리 됐다.

해피빈절주학교를 참여한 참여자는 ‘이번 절주학교를 통해서 알코올 의존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모두가 병들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통해 스스로 절주의 계획을 시도하게 됐다는 점에서 커다란 변화였다고 말했다.

해피빈절주학교는 직장인 또는 배우자를 포함하고 알코올 의존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안산시민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3월 19일 시작으로 이번3기 모집은 9월 중순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신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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