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공항철도는 최근 개최된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성과와 홍보 프로젝트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경영성과와 혁신사례 등을 평가해 경영, 기업커뮤니케이션, 기업 및 조직, 출판 등 10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 스티비 어워즈에는 16개국 900여 편이 출품됐으며, 공항철도는 '소비자 제품 & 서비스 산업 혁신경영상 금상'을 수상하고 '소비자 제품 & 서비스 산업 혁신우수상 금상'과 '마케팅 또는 영업인쇄물 혁신상 은상'을 수상했다.

공항철도는 ▲안전운행 ▲고객중심 ▲자립경영을 키워드로 펼친 혁신적인 기업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공항철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 온 노력들이 기업과 국가 이미지 향상을 위한 가치있는 활동이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보람있는 성과였다"며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공항철도의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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