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 “일자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삶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경기 이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심사에서 이천시는 전국 226개 지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1위라는 성과를 거뒀고, 자치단체별 고용률, 취업자 수, 상용근로자 수,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고용률 65.2%를 달성해 경기도 내에서 5년간 고용률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고, 1만4천979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또한, SK하이닉스 증설 지원,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규제 해소를 통한 기업유치 등의 노력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여러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 일자리 담당부서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 생각한다”며, “일자리가 시민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자리에 대한 불편함이 없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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