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본 다큐영화 '인생 후르츠'를 상영해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권선구, 영화 ‘인생 후르츠’로 감수성 UP!


권선구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개봉한 일본의 다큐멘터리 영화 ‘인생 후르츠(Life Is Fruity)’ 상영을 통해 직원들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인생 후르츠’는 90세 건축가 할아버지 츠바타 슈이치 옹과 87세 츠바타 히데코 할머니 부부가 자연 속 삶을 지향하며, 젊은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아름다운 삶을 그린 영화다.

구는 직원들의 감수성이 높아지면 시민과의 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업무가 이뤄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노부부의 슬로우 라이프를 그린 영화 감상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업무시간에도 마음을 좀 더 여유 있게 갖는다면 더 좋은 성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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