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문화재단, 제3기 ‘무대예술연수생’ 모집
- 무대예술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3기 '무대예술연수생’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되는 ‘무대예술연수생’ 프로그램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을 제작할 때 이루어지는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대예술연수생’의 교육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년째를 맞는데 올해에는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으로 이뤄진다.

무대․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기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토요키즈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 <예술인 큰잔치> 등 재단에서 주최하는 모든 기획 공연에 참여하여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무대예술연수생’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무대(감독, 기계, 장치 포함),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0여 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ld-kang@yicf.or.kr)로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용인지역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 등에게 우대사항을 준다.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무대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