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티오피아 고위공무원 일행 15명은 영통구청을 방문해 지적 대민서비스를 견학했다.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영통구청, 에티오피아 고위 공무원 방문


영통구청에 지난 5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에티오피아 도시개발건설부 테이저 게브리지아버 베라 차관을 비롯한 15명의 고위 공무원 일행은 한국의 토지정보시스템(KLIS)과 영통구청의 지적 대민서비스를 견학했다.

고위 공무원들은 에티오피아 국립 지도제작청과 토지 등록청에 소속된 직원들로, 지적서고의 지적공부 관리 방법, 현재까지 전산화 과정, 전산시스템 운영방법, 무인발급기 시연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테이저 차관은 “구청장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의 환대에 너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토지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청을 방문해 준 에티오피아 대표단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에티오피아 토지정보시스템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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